버윅 1707
버윅 1707
19 APRIL 2024
[Berwick] 버윅 히스토리
A Victory in Almansia 1707 by duke of Berwick
1707년 스페인 알만사(Almansa), Duke of Berwick(1670 ~ 1734) 장군이 이끈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은 Earl of Galway 휘하의 포르투갈, 영국 그리고 네덜란드 연합군을 격파하여 스페인 동부 지방이 브루봉의 땅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전투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가장 결정적인 전투이며 영국인이 지휘하는 프랑스군과 프랑스인이 지휘하는 영국군이 싸운 유일한 전투라고 훗날 회자 되었습니다. Almansa 전투의 승리로 세계사에 이름을 올린 Duke of Berwick. 영국인이었지만 프랑스와 스페인을 이끌었으며 영국군을 몰락시킨 명장. 그곳 Almansa에서 만들어진 영국의 피가 흐르지만 스페인 구두 Berwick 1707
Family of Milan
1871년 Charles Gooyear Jr에 의해 개발된 Good-year welt 제법은 오늘날까지 숙련공들에 의하여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구두 제법으로 그 명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를 지나 현 대표 Paco Milan까지 지난 19세기 후반부터 이어져 온 고도로 숙련된 장인의 뛰어난 기술력과 첨단기술이 집약된 설비를 기반으로, Milan 가문은 본인이 나고 자란 이곳 Almansa에서 최고의 구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인류에게 구두라는 산물이 발전해 내려오면서 인류사의 가장 완벽한 형태의 제법과 생산 기법 그리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얻어진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의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마치 300여 년 전 Duke of Berwick이 Almansa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것처럼
Craftsmanship
Goodyear Welted 구두 한족을 완성하기 위해서 보통 100여 가지의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 남성 제화 업계는 보통 구두 뒷굽이나 밑창을 외주 생산하는 것처럼 세분화된 많은 작업들을 외부에 위탁하여 생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지만 Berwick 1707은 최상의 Tannery에서 원/부자재 조달 받는 것을 제외한 모든 공정을 이곳 Almansa에 있는 Berwick 1707의 생산시설에서 완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Berwick1707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Made in Spain'의 가치를 지켜내며 제품의 품질을 안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설비와 수십 년간 경험을 쌓은 고도로 전문화된 장인들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Berwick] 버윅 핵심가치
CUTTING
Berwick 에서는 재단 시 가죽 원피로부터 가장 효율적으로 가죽 패턴을 얻고자 컴퓨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재단기를 이용하거나, 재단사가 직접 각 패턴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작업을 통하여 재단됩니다. 물론 두 방법 모두 정확성을 가장 큰 전제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SEWING
박음질이 잘된 구두가 훌륭한 구두입니다. 재단된 각 가죽 패턴들은 심여 깊게 박음질되어 안감 가죽이 덧대어지고, 구두의 아일렛을 비롯한 각종 디자인 요소가 추가 되어집니다. 이러한 수작업을 통하여 조합된 패턴들은 다시 한번 다듬어지고, 구두 라스팅(lasting) 단계로 전해지게 됩니다.
LASTING AND WELTING
완성된 가죽 패턴은 안창(insole)이 부착된 제작용 슈트리에 접합되어 일련의 구두 형태를 갖게 됩니다. 굿이어웰트(Goodyear welted) 구두는, 구두의 갑피(upper), 안창(insole) 그리고 가죽 대다리(welt)를 연결하는 박음질을 통하여 완성됩니다. 웰트 스티치 작업으로 인하여 안창과 밑창 사이에 생겨진 이격에는 코르크 덩어리가 채워지게 되는데, 이 코르크는 각 개인의 발 형태에 적합하게 변형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갖게 됩니다.
STITCHING THE SOLE & PARING OFF THE ROUGH EDGE
밑창은 외부 스티치작업 이전에 좀 더 견고하게 만들고자 접착제에 의해 구두에 부착됩니다. 이렇게 부착된 아웃솔은 구두의 외부 형태에 맞게 알맞게 정리된 후에 여덟 가닥으로 구성된 왁싱 처리된 실로 대다리에 박음질로 고정되어집니다. 이 스티칭은 안창까지 연결되지 않고, 구두의 방수 기능을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다시 한번 구두 밖으로 보여지는 아웃솔은 완벽하게 디자인에 맞게 정리되집니다.
COMPLEXITY
“복잡한 기능이 얽혀져 있는 공장은 그 자체가 거대한 하나의 기계입니다. 마치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조화 속에서 아름다운 연주가 가능하듯이, 각각의 부속도 그 고유의 기능이 있고, 또 전체의 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과의 싸움과 더 훌륭한 결과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BUILT BY PEOPLE
Berwick의 구두는 모두 핸드메이드 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수작업의 손길도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제작되지 않습니다. 기계는 일정의 부분만을 도와줄 뿐, 구두 각각의 켤레를 독특하고 뛰어나게 만들기 위한 창조적인 과정은 그들의 손을 통하여 이루기 위해 남겨놓습니다.
블랭크룸은 ‘옷’ 그 본질(本質)에 충실하려 노력합니다.
진정성 있는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갑니다.
<밖으로 나가야 할 때 >
4월,
봄의 따스함 속에서 겨울의 무거운 옷가지를 벗어 던지고, 밖으로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순간에 이번 협업은 여러분에게 가볍고 편안한 발돋움을 제안합니다.
브랜드 간의 협업은 단순히 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누군가의 유의미한 경험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블랭크룸과 버윅(Berwick)의 협업은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외출을 독려합니다. 가볍고 편안한 발돋움을 통해 봄의 신선함을 만끽하고, 잃었던 에너지를 되찾으며 삶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시작의 계절을 이번 협업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블랭크룸과 버윅(Berwick) 협업 제품이 발매됩니다.
온라인
블랭크룸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4월 24일 (수) 오후 3시
오프라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블랭크룸
4월 26일 (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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